사진 : 이준기 / IMX 제공


배우 이준기가 ‘5색 한복세트’를 선보여 시청자를 홀릭시켰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 정윤정, 연출 : 김상호)에서 이준기는 패셔니스타답게 아이스크림 색깔 화사한 한복패션으로 시공을 초월한 꽃미모를 뽐내고 있다.

1회부터 6회까지 보여준 이준기의 '5색 한복 세트'는 깨끗한 피부, 환한 얼굴의 이준기에게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겉으론 강해보이지만 내면은 한없이 여리고 착한 외강내유 캐릭터 ‘은오’ 도령의 심리를 묘사하는 데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지난 방송을 통해 은오(이준기 분)가 그렇게 애절하게 그리워하던 죽은 엄마 서씨(강문영 분)가 알고 보니 400년 묶은 요괴였다. 윤달 보름마다 맑은 영을 가진 사람들을 죽여 피를 먹어 온 그녀의 서늘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리게 만들었다. 또, 서씨는 은오(이준기 분)가 자신이 사람을 잡아 온 골묘를 파헤치자 그를 죽일 계획을 세웠고, 자신의 아들을 죽이는 비극적 전개에 시청자들은 놀란 가슴을 다시 한 번 쓸어 내려야 했다.

과연 오의 어머니 서씨는 누구일까. 충격적 베일이 벗겨진 가운데 서서히 은오가 몰랐던 과거들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서씨의 등장으로 극의 전개가 탄력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반전을 선사한 '아랑사또전'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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