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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일본 드라마 캐스팅, '김전일' 출연으로日서 배우 데뷔
승리 일본 드라마 캐스팅 됐다.
빅뱅의 멤버 승리가 일본 니혼테레비 스페셜 드라마 <김전일 소년의 사건록-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이하 김전일)에서 한국에서 홍콩으로 유학 온 김룡동 역을 맡는다.
극중 김룡동은 살인사건이 발생한 홍콩의 호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범인으로 의심받지만 김전일의 도움으로 사건에서 벗어나게 된다.
<김전일>에는 승리 외에도 일본 인기 아이돌그룹 헤이!세이!점프의 야마다 료스케, 대만 인기 아이돌 그룹 비륜해의 오존 등이 출연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 외에도 비비안수, 중지위 등이 출연한다.
승리는 "유명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하려고 한다. 즐겁게 촬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승리는 일본 활동 후 이달 말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투어 2012>를 위해 아시아 및 남미, 유럽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