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B.A.P) '샤이보이' 변신?…'대박사건' 29일 정오 공개

비에이피가 '대박사건'을 예고했다.

29일 낮 12시, 비에이피(B.A.P) 리패키지 앨범의 새로운 타이틀 '대박사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특히 '대박사건'은 그동안 '워리어', '노멀씨'등의 곡으로 전사의 느낌이 강한 상남자 비에이피가 달콤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기존에 발표했던 미니앨범 '노 멀씨(NO MERCY)'에 씨스타 '러빙유'와 엠블랙 '전쟁이야' 등의 곡으로 히트메이커 작곡가팀으로 떠오른 이단옆차기 곡인 '대박사건'과 과거 방용국과 비스트의 양요섭이 함께한 'I Remember'가 새롭게 비에이피의 대현과 함께한 버전으로 추가되어 총 7곡이 수록된다.

지난 28일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비에이피는 '대박사건'에 대해 "달달한 사랑 노래"라고 소개한 바 있다. '대박사건'은 브리티쉬 락을 기반으로 한 신나는 리듬에 '사랑에 빠진 소년'의 감성을 아련하고도 재미있게 표현할 예정이라고.

또한, 안무 역시 시크릿의 '매직'속 '털기춤', '샤이보이'의 '아기새춤'등 앙증맞은 인기 댄스를 고안해낸 안무팀 '플레이'가 작업해 비에이피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와는 사뭇 다른 각종 앙증맞은 춤과 코믹한 연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알려져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한편, 비에이피의 새로운 변신을 담은 '대박사건'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7월 말레이시아 쇼케이스 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 '노 멀씨(NO MERCY)'앨범 제작 과정 등을 담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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