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 에이큐브 제공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극본 : 이우정, 연출 : 신원호)는 매주 추억여행을 떠나는 재미와 함께 매회 카메오 출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 성시원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은지가 속해 있는 인기 걸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윤보미가 두 주인공 시원과 윤제의 엄마 과거 모습으로 출연해 깨알웃음을 선사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제 9화 인연의 실’ 편에서 박초롱과 윤보미는 두 주인공 시원(정은지)과 윤제(서인국)의 엄마 고교시절 연기를 하며 정은지 못지않은 사투리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박초롱은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출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으며, 연기 경험이 전무한 윤보미 또한 첫 연기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끼를 발휘했다.

박초롱은 방송 후 자신의 미니 블로그를 통해 “다들...노..놀랬죠...ㅎㅎ^^;; 사투리는 넘 어렵다........헤헤 저날..눈병이라 나 넘 못나게 나왔당 우잉 아무튼 이사진....니끼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드라마 현장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초롱아 난 니끼다.”, “깨알등장ㅋㅋ 다음번에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사투리연기 야무지더라예”, “에이핑크 전부 연기돌 되는거 아니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규 1집 ‘위나네(UNE ANNEE)’ 활동을 마무리하고 개별 활동 중에 있는 에이핑크는 근황을 궁금해 하는 팬들을 위해 보미의 ‘팡팡라디오’를 직접 제작하여 지난 22일 소속사 공식 유투브 채널(http://www.youtube.com/acubeent )을 통해 공개하고 에이핑크 정규 1집 막방 소식, 은지의 '응답하라 1997' 대박소식, 보미와 은지의 생일 소식 등 에이핑크 맴버 윤보미와 정은지가 직접 간추린 '에이핑크 뉴스'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에이핑크 ‘보미의 팡팡라디오’ 2부는 23일 저녁 6시, 에이큐브 유투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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