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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대' 설리-현우, 페이트칠 도중 찌릿찌릿한 '손도장 허그'
'아 그대' 설리와 이현우가 설렘 가득한 ‘손도장 허그(HUG)’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깜짝 놀란 표정을 한 채 페인트 묻은 손으로 벽에 손도장을 찍어버린 설리와 그런 설리를 받아 안고 떨림을 진정시키지 못하는 이현우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현우의 ‘설리 홀릭’ 증상은 지난 16일 방송된 '아름다운 그대에게' 2회 방송에서 두 사람이 함께 트래핑(trapping)을 하고 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나란히 누워있던 상태에서 현우의 눈에 설리가 뽀샤시하게 ‘자체 필터링’돼 보이는 현상이 일어났다.
급기야 이현우는 여자가 아닌 남자(?) 설리를 향해서만 뛰어대는 심장에 당황스러운 마음을 표출했다. ‘손도장 허그’를 통해 이현우의 ‘설리 필터링’과 ‘설리 비트’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현우가 가속화되는 ‘설리 홀릭’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촬영 당시 다정한 모습을 보이던 설리와 이현우는 막상 포옹신 촬영에 들어가 합을 맞추게 되자 다소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두 사람은 낯선 스킨십에 심장 떨리는 순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몰입한 감정 연기가 더해지면서 실제로 쑥스러운 감정이 생겨나 설렘을 배가시키며 리얼한 장면을 탄생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지난 15일과 16일 1, 2회가 방송된 직후부터 각종 포털 검색어 순위를 올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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