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서인국 정은지 / 사진 : '퍼스트룩'


서인국의 파격 상반신 노출 화보가 공개됐다.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윤윤제 역으로 출연해 '대세남'으로 떠오른 서인국은 8월 14일자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에 공개된 화보 속에서 기존의 부드럽고 훈훈한 이미지와 달리 강렬하고 시크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특히 서인국은 화보에서 상반신 노출도 감행하며 남성으로서의 강렬함을 극대화 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의 뜨거운 반응에 "기분이 좋다. 요즘 연기를 하면서 행복이란 감정에 대해 절실히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화제를 모으는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에 대해 "이번 윤윤제는 과거에는 사투리를 쓰지만 현재로 시간이 넘어오면 서울말을 쓴다. 그래서 더 신경이 쓰인다. 현재 속 연기에서 자칫 사투리가 배어 나오지 않도록 노력 중이다"라며 "이번 캐릭터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건 생활 연기다. 멋지고 폼 나는 연기가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볼 법한 사람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고 싶었다. 같이 출연하는 성동일 선배처럼 말이다"라고 밝혔다.

또 상대역인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와의 연기호흡에 대해 "소위 말하는 케미(chemistry, 남녀간의 반응)가 시청자들에게 보인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드라마 시작 전부터 은지와 친해지려고 많이 노력했다. 상대 배우와 스스럼없이 편해져야 연기도 자연스럽게 베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친한 척하는 게 아니라 진짜 친하게 지내기 위해 장난도 많이 걸고, 촬영장에서 함께하는 시간도 많이 갖는다. 이제는 친구 같기도 하고 동생 같기도 하다"라며 실제를 방불케 하는 두 사람의 연기호흡의 비결을 밝혔다.

한편, 서인국의 '응답하라 1997'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와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밝힌 자세한 인터뷰와 추가 화보들은 퍼스트룩 온라인과 모바일 퍼스트룩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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