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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대인배 등극 "(혜빈아) 정 미안하면 축의금 많이줘"
별 대인배 등극이 다시 한번 화제다.
가수 별은 지난 16일 전혜빈 트위터에 "너가 거절해준 덕에 이 남자가 지금 내 옆에 있잖니. 에이 웃자고 한 말인 거 다 알고 너 마음 다 알아. 괜히 마음 고생 하지마. 그래도 정 미안하면 축의금을 많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전혜빈이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과거 정색하며 고백을 거절했던 하하 오빠가 사랑스러운 별의 남편이 된다고"라는 글을 남기자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이 계속됐고 이에 별이 위로하고자 나선 것.
별의 대인배스러운 면모에 전혜빈은 "오케이. 나 너무 땀났어. 수명이 삼십년 단축된 것 같아 고마워 별아. 축의금은 너에게 단독으로"라고 화답하며 논란은 종결됐다.
별 대인배 등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논란은 항상 타인이 만드는 듯", "친하면 저런 장난 할 수 있지 않나?", "별 대인배 등극 맞네. 결혼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와 별은 올해 3월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해 오는 11월 30일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