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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당' 조윤희, 연애 후 곰탱이→여우.."이숙이가 달라졌어요"
<넝쿨당> 조윤희가 모태 솔로의 동면에서 깨어나 본격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주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 미련 곰탱이인 방이숙(조윤희)과 천재용(이희준)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선머슴 같기만 하던 이숙이 한층 사랑스러워진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것.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천방커플' 만큼이나 사랑에 눈을 떠가는 이숙의 모습에 '방이숙 연애 성장기'를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천재용과의 만남을 두고 평소 잘 하지도 않던 화장에 향수까지 뿌리고, 동생 말숙이(오연서)의 옷까지 빌려 입는 이숙의 모습에서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는 여자들의 설렘이 묻어났다. 또, 천재용 앞에서는 의외로 여우같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진부할 수도 있는 러브라인에 소소한 웃음을 주고 있기도 하다.
중성적인 매력을 어필해왔던 이숙의 자그만한 변화에 시청자들은 "이숙이가 설레 하는 모습을 보니 나까지 가슴이 두근두근~", "선머슴 이숙이가 달라졌네요~ 너무 귀여워~", "조윤희 너무 사랑스럽다! 어디 저런 여자 없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천방커플의 드라마 <넝쿨당>은 매주 토일 밤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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