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시청률 / 사진 : KBS2 '넝쿨째굴러온당신' 방송 캡처


넝굴당 시청률이 27.5%로 올림픽에도 뒤지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은 전주보다 5.8%P 하락한 27.5%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전체 시청률 중 1위다.

4일 방송에서는 천재용(이희준)의 누나로 배우 김서형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이숙(조윤희)은 김서형과 함께온 경호원을 바라보며 "저기 계신 남자분들은 주문 안 하실건가요? 주문 안하셔도 좋으니 합석을 하시든지 나가라고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서형은 "내가 누군지 아냐"며 분노했다. 김서형을 천재용을 위협하는 사채업자로 착각한 방이숙은 "아무리 빚 진 사람이라고 해도 직장에 찾아와서 협박하거나 무력을 써서 납치하는 것은 불법이다"며 천재용을 두둔했다.

일이 커지자 재용은 이숙에게 자신이 '체인점 본사 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8.0%를, SBS <런던2012>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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