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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김희선, 상처투성이+피범벅 대체 무슨 일?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 송지나, 연출 : 김종학)의 김희선이 피범벅이 된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상처투성이 얼굴에 옷과 손 여기저기 피범벅이 된 모습으로 더없이 절박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특히, 극 중 고려로 이끌려온 은수(김희선 분)가 현대 의학 도구인 수술용 루페와 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은 누군가를 위한 수술 준비를 짐작케 해 고려에서 ‘하늘의 의원’으로 추앙받는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김희선은 이번 역할을 위해 의사 수업을 들으며 수술 실습에 참여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 때문에 의사 못지않은 능숙한 손놀림과 엄청난 집중력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이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선은 본디 외과 의사였지만 돈이 되지 않아 성형외과 의사로 갈아탄 생활력 강한 현대 여의사 ‘유은수’를 연기하며 고려무사 최영에 의해 얼떨결에 660년을 거슬러 과거로 가게 되는 엉뚱 발랄한 매력의 소유자로 극 중 ‘최영’을 연기하는 이민호와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
그 동안 안방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독특한 무협 액션과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는 오는 13일(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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