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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타임 시청률 1위, 상승세 이으며 '월화극 왕좌' 지켜낼까
골든 타임 시청률이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MBC 월화드라마 <골든 타임> 시청률이 14.2%(AGB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전날인 30일의 12.0% 보다 2.2%p나 올랐다.
이날 타방송사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중계로 월화드라마를 한 주 쉬었다. 하지만 MBC는 유일하게 올림픽 대신 <골든타임>을 내보냈고, 다른 채널들을 시청률에서 압도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그동안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1회부터 웰메이드 드라마로 손꼽혔지만 SBS <추격자>의 아성에 무너지며 한자릿수 시청률에 만족해야만 했던 <골든타임>이 올림픽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런던 2012>는 12.5%를, KBS2 <런던올림픽 2012, 여기는 런던>은 9.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