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재중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 김경탁(김재중)은 가문을 지켜낼 것인가, 사랑과 우정을 지켜낼 것인가 그 기로에 서있다.

김경탁은 지난 18회에서 아버지 김병희(김응수)를 지키기로 결심하고 이중 스파이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죽마고우 영휘(진이한)의 진심어린 충고와 20년 동안 연모해왔던 옛 정인 영래(박민영)가 천주교 박해로 죽음의 위기에 몰리면서 그들을 살리기 위해 움직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경탁은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하응과 김병희에게 가장 필요한 인물인 동시에 드라마의 정치적 야욕 속에 유일하게 목적이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김경탁 때문에 눈물 난다, 여기저기서 이용만 당하고 안쓰럽다", "지금 닥터진이 고쳐야 할 것은 김경탁 마음의 병", "내가 타임슬립해서 멘붕온 김경탁을 구하러 가고 싶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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