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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장희진 종영소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의 장희진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 인사를 전했다.
미모의 여의사 이세영 역을 맡은 장희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부터 감정보다 의사로서의 소신을 앞세운 결단력 있는 의사 포스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군살 없는 각선미와 빼어난 비주얼은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장희진은 깜찍한 굿바이 인사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다.
장희진은 "좋은 배우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고 밤낮없이 땀 흘리며 고생한 스태프들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이세영으로 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세영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빅 결말은 강경준(공유)과 서윤재(공유)가 영혼페인지가 된 후 길다란(이민정)과 처음 만났을 때처럼 비 오는 날 재회하는 열린 결말로 종결돼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빅> 후속으로는 조여정 김강우 주연의 <해운대연인들>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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