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세영 류덕환 / 4HIM 제공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 송지나, 연출 : 김종학)에서 '노국공주' 로 분하는 박세영이 귀요미 셀카를 공개했다.

포스터 촬영장에서 찍은 박세영의 셀카 사진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큰 눈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극중 원나라의 공주로 공민왕과 애절한 사랑을 나누는 '노국공주'와 잘 어울린다고.

'신의'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는 박세영은 외유내강한 '노국공주'의 절제된 카리스마와 처연한 내면 연기를 통해 전작인 <적도의 남자><사랑비>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 이날 공개된 또 한 장의 사진에서는 포스터 촬영장에서 귀요미 커플로 등극한 류덕환-박세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려의 왕 '공민왕'과 원나라의 공주 '노국공주'로 만나 세기의 로맨스라 기록된 애절한 로맨스를 펼쳐나갈 '애잔커플' 류덕환과 박세영은 아직 정식 촬영을 함께 한 적이 없어 조금은 서먹서먹하여 서로 눈 마주치는 것조차 쑥스러워 했던 두 사람이지만 막상 촬영에 돌입하자 서먹했던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류덕환은 왕다운 위엄을, 박세영은 노국공주만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여 현장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한 사람은 폰을 들고 있고 한 사람은 버튼을 누르고 있는 모습으로 완벽한 역할분담을 해 두 배우가 앞으로 보여 줄 환상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한편, 고려 최고 무사 최영(이민호 분)과 상큼 발랄 여의사 유은수(김희선 분)의 운명적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 그리고 더불어 공민왕(류덕환 분)과 노국공주(박세영 분)의 애잔한 사랑을 그릴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는 추적자:THE CHASER의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