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민사장님 / 사진 : 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 예민사장님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유독 소리에 민감한 예민사장님 때문에 고민을 가진 김대생 씨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생 씨는 소리에 예민한 회사 사장님 때문에 "시끄럽다", "조용히 해라"라는 말을 항상 듣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예민사장님은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전화 좀 빨리 받으면 안 됩니까!", "세 번 안에 받으란 말이에요"라고 항상 혼을 낸다는 것.

또, 음악이 필요한 사업장에 음악을 선곡해주는 직업 특성상 음악을 많이 들어야 함에도 직원들에게 이어폰을 쓰게 하고, 정작 본인은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사실이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안녕하세요 예민사장님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정말 직원들 피곤하겠어요", "안녕하세요 예민사장님. 정말 예민하신 듯",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직원 분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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