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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찬투정남, '매번 18첩 반상?' 아내가 더 '대단!'
'안녕하세요' 반찬투정남에 시청자들이 경악했다.
진나 1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반찬투정남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안녕하세요' 반찬투정남 사연의 주인공인 아내는 "제가 양식, 한식 자격증도 있는데 제 음식에 통 만족을 못한다"라며 "18첩 반상을 차려도 반찬투정을 하고 먹고나면 다 버리라고 시킨다"라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화면에는 실제 반찬투정남이 먹는 진수성찬 사진이 등장했다. 두 명이 먹는 밥상에 반찬은 14개가 빼곡히 놓여있고 중간에는 닭볶음탕이 위치한 것. 하지만 아내는 "닭볶음탕이 없을 때는 저거보다 더 나와야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편이 먹는 상에는 꽃으로 된 디스플레이도 해야한다고 밝히며 매일 전단지를 보며 궁리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반찬투정남은 "난 그렇게 황제수준이라고 생각 안한다. 남들과 다를게 없다"라고 당당히 밝혀 야유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욱남'이 등장해 과한 승부욕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