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욱남 / 사진 :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 욱남에 시청자 모두가 경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욱'하는 다혈질 성격을 가진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배수영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배수영씨에 따르면 일명 욱남(욱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늘 노심초사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목 내기를 하다가 여자친구한테 졌다고 PC방 모니터를 박살내는가 하면 삼겹살을 먼저 굽자고 한 말과는 다르게 목살부터 구었다며 펜션 통유리를 격파했다고 말해 방청객들을 경악케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등장한 욱남은 오목 사건데 대해 "사랑을 떠나서 승부는 냉정하다"라며 "오목을 태어나서 처음 져봤다"라고 상황을 해명했다.

이어 MC 이영자와의 팔씨름 대결에서도 욱남은 시작부터 과한 힘을 주며 기어코 이기고 말았다. 이에 이영자는 "저 여자에요! 40대 여자! 엄마뻘이야, 이 녀석아!"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녕하세요 욱남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욱남 시도 때도 없이 욱해서 어쩌나", "안녕하세요 욱남 독특하네", "여자친구가 피곤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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