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닥터진' 김재중, 마성의 캐릭터로 시청자 완벽 흡수
<닥터진>의 김재중이 마성의 캐릭터를 완성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극중 김경탁(김재중)의 삶의 목표는 사랑하는 여인(박민영)의 연심을 얻는 것과 높은 보직에 올라 권력을 취함이 아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수 없는 좌상대감 김병희(김응수)에게 아들로서 인정받고자 함과 안동 김씨 가문을 지키고자 하는 신념 자체가 바로 김경탁이다.
"하늘은 예전부터 내 편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경탁은 혼인을 거절 당하고 오랜 벗이 무명계의 두목임을 알게 되고나서 벗을 숨겨주는 것이 아닌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로 노력한다. 또 조대비 독살사건과 양인 금괴 거래 사건 등을 직접 수사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데 일조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김경탁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하는 김재중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지난 회 피투성이로 비소를 짓는 연기에 감탄 했다”, “김경탁을 보면 무협지 주인공이 생각난다”, “매 씬마다 감정소모가 커 보이는데 대단하네요”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트위터를 통해 “한 회마다 많은 것을 배워가고 도전하는 일들이 무섭기도 하지만 설렌다”며 “남은 촬영도 힘내서 다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다. 앞으로 점점 흥미로워질 닥터진 화이팅”이라 소감을 밝혔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