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윤진이가 애절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윤진이는 김민종의 사별한 부인에게 자신의 사랑을 허락해 달라며 눈물로 애원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15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윤진이)는 최윤(김민종)의 사별한 부인인 이정아의 납골당을 찾아갔다. 메아리는 "앞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죄송해서 그동안 오지 못했지만 꼭 해야될 이야기가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윤을 좋아하는 것을 허락해 달라는 것과, 윤도 자신을 좋아하게 하면 안되냐는 말을 하며 눈물을 펑펑 쏟는 모습을 메아리의 오빠인 임태산(김수로)를 비롯한 최윤, 김도진(장도건), 이정록(이종혁) 네 남자가 지켜봤다.

메아리가 납골당까지 찾아서 눈물을 흘린 것은 마냥 어리다고만 느꼈던 사랑 투정이 아닌 진심이었음을 보여준 장면으로, 메아리의 진심이 태산과 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메아리의 눈물의 허락,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메아리 사랑 언제쯤 이루어 질까요?”, “오늘 메아리 너무 슬펐어요. 눈물 펑펑., “윤메알 허락 해주세요!!”, “메아리가 윤이를 정말 많이 좋아하나 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사의 품격 시청률은 23.7%(15일, AGB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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