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시청률, '아이두 아이두' 뒤로하고 '각시탈' 바짝 추격

각시탈-아이두 아이두-유령 시청률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각시탈>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1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토(주원 분)가 목단(진세연 분)을 구하기 위해 그녀의 아버지 담사리(전노민 분)를 설득하는 모습을 슌지(박기웅 분)가 엿듣고 그의 정체가 각시탈임이 들통나며 파란을 예고했다.

사이버 수사대와 조현민(엄기준 분)의 대결이 급물살을 타고있는 SBS <유령>은 14.2%(AGB 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각시탈>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현민(엄기준 분)은 경신(명계남 분)에게 독주를 보내 죽음을 종용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뒤를 이어 MBC <아이두 아이두>는 지난 11일 기록했던 9.7%보다 시청률이 0.8%로 하락한 8.9%(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강(이장우 분)은 유학을 앞두고 황지안(김선아 분)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 태명 '발목이'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듣고 감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수목극은 종영이 다가올수록 점점 더 뜨거운 시청률 경쟁을 보이며 매 회 새로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