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속 신사의 품격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SBS <유령> 방송 캡처


유령 속 신사의 품격이 깜짝 등장해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수목극 <유령>에서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등장해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현민(엄기준 분)은 해커들에게 세강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자신의 해임안을 유일하게 찬성한 김병석 대표의 컴퓨터를 해킹하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표는 사무실에서 무심코 컴퓨터를 키고 '세강텔레콤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마케팅 실적 보고서' 등 해킹 프로그램이 첨부된 이메일을 클릭했다. 그 중 '신사의 품격 협찬 내역 보고서'가 등장해 찰나의 순간에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령 속 신사의 품격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지한 장면에서 신사의 품격 패러디 보고 웃겨서 빵 터졌다", "유령 작가 정말 대단하다", "유령 속 신사의 품격 누가 상상은 했을까?", "신사의 품격도 반격에 들어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유령> 방송에서는 경찰청 내부 스파이 용의자로 강우진(백승현 분)박사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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