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민영 / 이김프로덕션 제공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에서 물오른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조선시대 대표 러블리 아씨 박민영의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닥터 진> 12회 방송분에서 단연 명장면으로 손꼽힌 경탁(김재중 분)과 영래(박민영 분), 영휘(진이한 분)의 행복했던 과거 기억을 회상했던 장면의 촬영현장. <닥터 진> 공식 에너지걸로 잘 알려진 박민영은 노란 빛깔의 고운 한복과 단아한 머리장식, 무엇보다도 눈부신 ‘홍영래표 꽃미소’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지난 주 방송된 <닥터 진>에서 영래의 꿈속에 등장하는 미나의 환영으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 박민영은 경탁과의 혼사를 앞두고 유암 판정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고된 시련과 마주한 영래의 심적 갈등과 고통, 혼란스러움을 절제된 감정연기와 진정성 있는 눈물로 풀어낸 박민영의 열연은 20대 대표 여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눈물 마를 날 없는 영래 박민영의 눈물 연기는 여배우들 중 단연 최고인 듯”, “영래 캐릭터에 대한 박민영의 고민과 노력이 연기에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다”, “영래와 미나 사이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0년 시공을 초월한 춘홍(이소연 분)의 비밀, 영래와 미나 사이에 얽히고설킨 인연, 영래를 사이에 둔 진혁(송승헌 분)과 경탁의 갈등, 본격 정치행보에 돌입한 이하응(이범수 분)과 안동김씨의 대립구도 등 다채롭고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닥터 진>은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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