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박민영 죽음 암시? 상황 급반전 '예고'

배우 박민영이 <닥터진>에서 유암일 가능성을 내비치며 죽음을 암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 14회에서는 조선 최초 여의원을 꿈꾸던 홍영래(박민영)가 진혁(송승헌)에게 유암(현재의 유방암)에 걸렸음을 통보 받았다.

영래는 활인서 의원 허광(정은표)에게 사촌의 가슴에 멍울이 잡힌다고 무슨 병인지를 묻는다. 이에 허광은 진혁에게 사촌을 핑계 삼지만 실은 영래가 유암인 듯 하다고 뀌띔하고 진혁은 검사 받기를 권하지만 경탁(김재중)과 혼인을 앞두고 검사를 받고 싶지 않은 영래는 완강히 버틴다.

결국 검사를 받기에 이른 영래에게 진혁은 "목숨 보다 혼사가 중요하냐"며 화를 냈고 집안이 노비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영래는 "그렇다"며 제대로 된 검사를 완강히 거부했다.

시청자들은 “닥터진 영래 죽음암시로 상황 급박하게 돌아가네?!”, “영래 유암으로 죽는건가? 진혁과의 사랑도 못 이루고, 혼인도 못하고 너무 불쌍하다”, “너무 슬프다. 영래도 경탁이도, 진혁이도”, “박민영 죽음을 암시?! 오늘 소름 돋는 장면 너무 많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암 가능성을 보인 영래와 진혁이 철종을 수술로 살려내면서 앞으로 바뀌게 될 역사에 대한 스토리는 더욱 긴박한 내용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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