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여론조사 / 사진 : MBC, 한국갤럽 조사결과


무한도전 여론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

MBC노조 파업으로 '무한도전'이 23주째 결방될 예정이다. 이에 '무한도전' 팬들은 빠른 방송 정상화를 외치고 있는 상황. 이에 한국갤럽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19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무한도전' 여론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무한도전'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9.8%는 "무한도전이 정상방송 하기를 원한다"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원한다'는 답변이 36.1%, '어느 정도 원한다'는 23.8%로 '방송 정상화'를 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연령별 결과를 보면 '매우 원한다'로 답한 연령층은 19세~29세가 무려 61.6%를 차지해 젊은 층에서 강력한 지지율을 보였고, 시청정도별에서 '방송을 원한다'고 답한 층의 94%가 무한도전을 거의 챙겨본다고 답해 시선을 끈다.

한편, 무한도전은 결방 된 후 온라인 상에서 '무한도전 파업특별편'이 제작되기도 했으며 6일에는 지난 해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참가한 이적과 유재석으로 구성된 '쳐진 달팽이'가 '방구석 날라리'를 발표해 '무한도전' 골수팬들의 그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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