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내가 우스워 보여?> 방송 캡처


이천희 최유화가 완벽한 연기 호흡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시즌3-내가 우스워 보여?>에서 주인공 이천희와 최유화가 1회에 거친 짧은 단막극에도 불구하고 한 편의 영화 같은 연출과 명품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희는 공부 외에 할 줄 아는 것이 없어 검사가 된 한동규 역으로 분했으며, 최유화는 검찰청 앞 소신이 남다른 구두닦이 유니를 열연했다. 가슴 한 켠에 사직서를 넣고 매사를 의미 없이 살아가던 한동규와 직업에 귀천을 따지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유니는 현 세대의 모습을 반영했다는 평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이 밀려왔다", "한 회로 끝나기엔 너무 아쉬운 드라마", "간만에 이천희를 봐서 너무 좋았다", "70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 "두 사람이 모델 출신이여서 최강 비주얼을 자랑했다" 등의 호평을 보였다.

한편, 이천희는 오는 8월 10일 방송 예정인 MBC 시트콤 <천 번째 남자>로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최유화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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