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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하차, '가슴이 너무 아프다'…'무신'과 뜨거운 안녕!
김규리 하차 소식을 전했다.
배우 김규리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런 기분 일 줄 몰랐어요. 마지막 촬영 마치고 차에 탔는데... 나는 안 울 줄 알았어요. 시원하고 좋을 줄 알았는데... 작품 중간에 먼저 끝나는 거.. 별로네요. 이 절절한 아픔은.. 뭘까요. 가슴이... 심장이.. 너무 아파요"라며 "이대로 끝인가 봐요. 나 오늘만... 펑펑 울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규리는 지난 2월부터 방송된 MBC 주말극 <무신>에서 극중 김약선(이주현 분)의 아내이자 최우(정보석 분)의 딸역을 열연했다. 김규리는 김준(김주혁 분)에 대한 연모의 감정을 숨긴 송이의 가슴 아픈 사랑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무신>에서 송이는 남편 김약선을 죽이는데 가담한 사실이 밝혀지며 아버지 최우로부터 사약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타 비극적 죽음을 예고했다.
김규리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규리 없으면 무신 무슨 재미로?", "이대로는 아쉽다. 더 출연해주세요", "김규리 너무 예뻐요. 연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규리는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