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출연료인상 검토, 네가지팀 KBS 사장 만나 "살려주세요"

개콘 출연료인상 검토해 화제다.

지난 26일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네가지'팀(김준현 김기열 허경환 양상국)은 KBS 서수민 PD, 김영식 PD, 전진국 예능국장, KBS 김인규 사장과 함께 KBS 본관 6층 임원 회의실에서 도시락 오찬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 네가지팀은 김인규 사장에게 "개콘 출연료인상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이에 김 사장은 "출연자가 많으니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은 "죽여주세요"라고 말하며 "<개콘>의 인기가 높아 방송이 죽지 않아 여름 휴가를 못간다. 8월 런던올림픽 폐막식 때 (방송을) 좀 죽여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사장은 "편성쪽과 상의해보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개콘 출연료인상 검토 소식에 누리꾼들은 "개콘 출연료인상 검토 빨리 합시다", "개콘 출연료인상 검토도 하고. 역시 대세는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