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기습키스에 빛과그림자-추적자-빅 시청률 / 사진 : MBC '빛과 그림자', SBS '추적자', KBS2 '빅'


수지 기습키스에도 월화극 전쟁이 순위 변동 없이 시청률 변화에 그쳤다.

MBC '빛과 그림자'는 강기태(안재욱 분), 차수혁(이필모 분)과 장철환(전광렬 분)의 대립구도가 극적으로 치달으며 월화극 1위를 고수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전국 기준으로 지난 19일 기록한 19.3%보다 1.1% 하락한 1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추적자'가 그 뒤를 이었다. 딸과 아내를 잃은 남자의 외로운 싸움을 그린 이 작품은 명품드라마라는 극찬을 받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손현주의 아버지 연기에 '추적자'는 1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자리를 고수했다.

홍자매의 로맨틱코메디 드라마로 관심을 끈 KBS2 '빅'은 수지 기습키스에도 8.9%라는 한 자리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하지만, 공유가 경준이라는 사실을 안 마리(수지 분)와 경준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끼는 길다란(이민정 분), 윤재(공유 분)가 남긴 약혼반지를 발견해 다란에게 이별통보를 한 경준(공유 분)의 엇갈리는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각기 다른 매력의 세 작품, 빛과 그림자-추적자-빅 시청률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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