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시청률 굴욕 /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김기열 시청률 굴욕에 시청자들이 폭소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네가지'코너에서 김기열은 '개그콘서트 분당시청률'표를 공개하며 자신의 시청률 굴욕을 직접 밝혔다.

김기열은 "내가 출연한 분량이 10시 28분부터 2분이지만 내 시간에만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라며 "내 얼굴 보자마자 화장실 가는거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화장실 가는 건 좋은데 틀어놓고 가라"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김기열은 "또 나 이후에는 귀신같이 시청률이 올라간다. 하필 얘부터"라며 양상국을 가리켜 다시한번 폭소케했다.

김기열 시청률 굴욕에 네티즌들은 "그래도 시장님이랑 사진 찍으셨잖아요", "김기열이 요즘 새로운 대세인데!", "이게 바로 웃픈상황인가, 웃긴데 슬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방송에서 18.0%의 시청률을 기록해 SBS '신사의 품격'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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