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시청률, '이것이 주원효과?' 제2의 각시탈 등장…'탄력↑'

각시탈 시청률이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2 <각시탈>은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 시청률인 15%보다 0.5%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에 충성했던 이강토(주원 분)가 형 이강산(신현준 분)과 어머니(송옥숙 분)의 급작스런 죽음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강토는 어머니를 죽인 원수가 친구 기무라 슈운지(박기웅 분)의 형 기무라 켄지(박주형 분)임을 알고 그를 살해하며 2대 각시탈로 거듭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각시탈 시청률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원이 제2의 각시탈이 되니까 시청률이 더 오르나보다", "각시탈 너무 재미있어요", "온가족이 보기에 좋은 드라마인 듯", "신현준이 주원에게 바통터치를 제대로 했나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유령'은 10.8%, MBC '아이두 아이두'는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