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키스타임 극과 극 / 사진 : SBS '짝'


'짝' 키스타임 극과 극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짝'은 국내 프로야구 8개 구단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애정촌에 모였다. 첫 등장부터 지난 달 17일 프로야구 순위 순서대로 입장한 남자들 외에도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짝 키스타임 극과 극 모습.

이날 남자2호-여자5호, 남자3호-여자2호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경기를 찾았다. 두 커플 모두 본인이 원하던 짝은 아니었지만 키스타임 때가 되자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여자6호를 마음에 둔 남자2호는 여자5호와 관람 내내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키스타임 당시 비추는 카메라에 쑥쓰러워 하다 이내 여자 5호의 볼에 살짝 뽀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남자3호는 달랐다. 그는 넥센 팬이지만 야구자체를 즐겼고 두산계열사에 근무하는 여자2호를 위해 경기 내내 두산을 크게 응원하며 여자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키스타임에 자신을 비추는 카메라에 여자2호에 입뽀뽀하는 모습을 연출해 경기장을 열광케 했다.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남자3호의 배려에 여자2호는 "그런 캐릭터의 사람이 남자친구라면 정말 좋았을 거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여자5호는 매력적인 미소로 남자 3명의 마음을 사로잡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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