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그걸 제공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차세광 역을 맡아 열연중인 씨엔블루 강민혁이 화보를 통해 나쁜남자로 변신했다.

패션지 보그걸 최신호 화보에서 강민혁은 가죽 베스트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불량스럽게 껌을 무는 등 그동안 보여준 사랑스러운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여자 모델과 생애 첫 동반화보를 촬영해 어색해했던 강민혁은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나쁜 남자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능숙하게 촬영을 마쳤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민혁은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콜린 역을 맡아 정극 도전에 나선 멤버 이종현과 서로 모니터링을 해주고 있는지 묻자 "종현이 형이 제 방송을 보고 있으면 보지 말라고 하면서도 형이 '왜 괜찮은데?'라고 하면 '정말 괜찮아?'라면서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 "종현이 형 드라마도 같이 보면서 '저 장면 괜찮다', '저 장면은 좀 별로다'라고 이야기하며 서로 모니터링 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강민혁은 연애관에 대한 질문에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 여자는 싫다는 것과 "저는 한 사람만 바라보는 타입이라서 그런지 상대방도 저만 바라봐주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특급 정보(?)도 제공했다.

강민혁이 나쁜남자로 변한 모습은 보그걸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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