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 마음 속 은교 /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더스타 DB


박범신 마음 속 은교가 한혜진으로 밝혀졌다.

오늘(18)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영화 '은교'의 원작자 박범신 소설가가 출연해 영화의 대한 논란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특히 박범신은 "한혜진은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관능미가 없다"고 말해 한혜진을 포함한 MC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범신은 "소설 '은교' 속에 등장하는 70대 노인과 소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사랑이 아닌 '오욕칠정'의 하나"라며 "나이가 들어도 욕망과 감정을 감추지 말고 마음껏 드러내며 살아야 한다"고 소신 발언했다.

이어 그는 "나 역시 오욕칠정을 드러내겠다"며 "사실 마음속 '은교'는 한혜진이고, 이전부터 한혜진을 쭉 지켜봐 왔다"고 말해 녹화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범신 마음 속 은교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혜진이 은교? 너무 쌩뚱맞은 듯", "MC라서 얘기한 건가?", "한혜진 많이 당황스러웠겠다", "한혜진은 관능미보다는 요정같은 이미지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범신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오늘(1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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