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특별 출연 / 사진 : SBS '신사의 품격'



박주미 특별 출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권혁찬)에서 박주미는 김은희라는 이름을 가진 꽃중년 4인방의 첫사랑으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프롤로그에서 1993년 스무 살 시절 네 사람이 그려졌다. 미팅에 나간 네사람은 연이은 폭탄들의 등장에 어딘가 문제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등장한 김은희에 네 사람은 얼음이 된 모습을 보였다.

김은희는 "강의가 너무 늦게 끝났다. 반갑다"라고 인사했고 그 모습에 네 사람은 모두 반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최윤의 41살 생일파티에서 꽃중년 4인방은 누가 먼저 은희와 불타는 밤을 보냈는지 자랑한다. 종록(이종혁 분)은 은희와 섬에 들어갔다가 배가 끊겨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고 최윤(김민종 분)은 은희와 춘천행 기차를 탔던 당시를 회상했고, 태산(김수로 분)은 은희가 군시절 면회를 와 여인숙에 묶게 됐었다고 말한다.

이는 극의 말미의 9회 예고에서 아버지를 찾으러 한국에 온 콜린(이종현 분)이 늘 지켜보던 사진과 겹쳐지며 앞으로 극의 전개에 궁금증을 일으켰다. 콜린의 사진 속 어머니는 김윤희인 것.

박주미 특별 출연에 네티즌들은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나까지 멈췄다", "박주미 특별 출연이 정말 특별해 질 것 같다", "앞으로 너무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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