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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하차 소감, 행복했던 바보연기 '주원아 부탁한다'
신현준 하차 소감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배우 신현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의 애정과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각시탈을 사랑하는 내 동생에게 물려줍니다"라는 글로 KBS2 '각시탈'에서 하차함을 알렸다.
이어 "1대 각시탈인 저보다 더 멋진 2대 각시탈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각시탈 사랑해주시고 내 동생 주원도 파이팅!"라며 자신의 뒤를 이어 각시탈을 쓸 주원에 대한 응원과 기대도 잊지 않았다.
앞서 방송된 KBS2 '각시탈'에서 신현준은 주원의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고 주원은 형이 각시탈이었다는 사실과 어머니의 죽음에 오열했다. 이어 형이 각시탈을 쓰게 된 사연을 들은 주원은 아버지와 형의 복수를 위해 각시탈을 쓰고 일본순사를 찾아 '2대 각시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현준 하차소감에 네티즌들은 "저까지 울었어요, 그동안 감사했어요", "앞으로 연기도 기대할게요", "바보때매 웃다가 각시탈때매 울다가 저 책임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대 각시탈 등장으로 기대감을 높인 KBS2 '각시탈'은 수목극 1위에 이어 각시탈 재방송까지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