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로망스 / 사진 : AM제공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김하늘이 사제커플의 면모를 한번 더 보여줄 예정이다.

김하늘은 최근 SBS '신사의 품격'에서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을 맡아 학교 제자 김동협(김우진 분)의 짝사랑을 받고 있어 또 한번 '연상 연하' 사제 로맨스를 그려 갈 예정이다.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여러 작품을 통해 활동해온 김하늘은 특히 함께 출연한 남자배우들이 연하남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앞선 유행어를 탄생시킨 드라마 '로망스'에서는 김재원과 사제커플을 연기했었고, '피아노'에서는 조인성-고수, 영화 '너는 펫'에서는 장근석, '블라인드'에서는 유승호, '그녀를 믿지 마세요'에서 강동원 등과 호흡을 맞춰 연하남들에게 어필하는 김하늘만의 매력이 궁금케 했다.

김하늘은 그녀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밝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 것 역시 매력 포인트. 그는 어떤 남자 배우들과도 잘 어우러지는 케미가 좋기 때문에 '케미의 여왕'으로 통하며 최고의 상대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과거 한 인터뷰에서 김하늘은 "귀여운 남자는 좋지만 특별히 '연하남'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내가 기댈 수 있는 편안하고 자상한 남자가 좋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하늘과 연하남 김우진의 '사제 로망스' 행보와 더불어 지난 회 장동건의 벚꽃키스로 화제몰이를 한 SBS '신사의 품격'은 주말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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