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5호 신여성 어록 / 사진 : SBS '짝'


'짝' 여자 5호의 개성적인 모습이 이어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짝'은 지난 주에 이어 애정촌 29기 남자 7명과 여자 5명의 '짝'찾기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여자 5호의 솔직 발언.

여자 5호는 지난 주 방송에서 파격적인 의상과 '애정촌' 평상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등의 자유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여자 5호는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하며 "명절이 있으면, 일단 시댁에 먼저가고 시간이 되면 친정에 가는데, 나는 싫다"라며 "2013년도에 시댁에 갔으면 2014년도에는 친정에 가야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결혼은 해도 아이는 갖고 싶지 않다"라고 말해 남자 6호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또한 여자 5호는 애정촌이 있는 동네에 묶인 개를 보며 "어렸을 적 집에있을 때 내 친구는 동물밖에 없었다. 나의 정서적 안정이나 사랑을 듬뿍 느끼게 해준 것이 동물들이다"라고 말하며 개를 안아주는 모습이 방송됐다.

여자 5호는 "사람들이 나는 애정촌에 나가면 '개녀'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래도 멈출 수 없다. 시간되면 동네 다른 강아지들도 씻기려고 한다"라며 동물 애호가 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자6호는 결국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싶다"라며 여자 5호를 택했지만 여자 5호는 "가치관과 관련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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