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중국에서도 박유천 앓이가 시작됐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가 각국으로 뻗어나가는 가운데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는 <옥탑방 왕세자> 팬커뮤니티가 생성, 현재 6만 명에 육박하는 회원들이 가입해 화제다.

또 바이두의 박유천 개인 커뮤니티 회원수 역시 8만을 넘어섰고, 6월4일 박유천 생일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충칭 4개 도시에서 동시에 팬클럽 자체 생일축하 행사가 진행돼 박유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는 <옥탑방 왕세자> 관련 동영상 재생수가 7천 7백만 건을 돌파했으며, 댓글 또한 11만 개를 훌쩍 뛰어넘어 역대 한국 드라마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한 드라마 관계자는 "아직 중국에 정식방영이 되기도 전인데 정말 놀랍다. 배우와 스태프들간에 호흡도 좋았고, 특히나 주연인 박유천이 조선과 서울을 오가며 이각과 용태용의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더욱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 주연 <옥탑방 왕세자>는 대만 GTV에서 첫 방송 당시 2011년~2012년 한국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인 1.46%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고, 오는 7월 일본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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