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화앤담 제공


‘신사의 품격’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꽃신사' 4인방이 동네 당구장 ‘불꽃 혈투’를 벌인다.

‘꽃신사’ 4인방은 오는 10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극본 : 김은숙, 연출 : 신우철) 6회 분에서 동네 당구장에 모여 유쾌한 한판 승부를 펼쳐낸다. 장동건-이종혁, 김수로-김민종으로 나누어 벌이는 ‘팀 배틀’ 당구내기가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무엇보다 당구 큐(Cue)를 들고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4인방’은 다양한 표정과 극과 극을 오가는 다채로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깔끔한 정장팬츠 위에 새하얀 셔츠를 팔뚝 위로 걷어 올린 채 카리스마를 물씬 풍겨내는 모습으로 ‘최상 간지’를 드러내던 '꽃신사 4인방'이 이따금 넥타이를 와이셔츠 틈새 안으로 집어넣은 채 손톱을 물어뜯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박장대소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공처럼 둥근 마음’, ‘다이처럼 넓은 생각’, ‘큐대 같은 곧은 의지’, ‘쵸크 같은 희생정신’ 등 이른바 ‘당구장의 대표명언’들 아래에서 심각하게 몰입한 표정으로 당구공을 바라보며 격앙되어 있는 4인방의 모습은 마치 ‘개구쟁이’ 같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단지 당구경기를 하는 장면 하나에서도 ‘간지 작렬’ 화보 포스부터 웃음 넘쳐나는 코믹 포즈까지 팔색조 매력을 펼쳐내고 있는 네 사람의 실감나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4회 방송분 엔딩장면에서는 김수로의 애인이자 김하늘의 친구인 윤세아가 김하늘이 짝사랑하는 ‘20초남’이 김수로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담겨져 긴장감을 높였다. 장동건-김하늘-김수로-윤세아 4명의 본격적인 4각관계가 예고되면서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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