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밉상칼 원조 /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전현무 밉상칼 원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발명왕 대회 본선 준결승에 진출한 전현무의 '밉상칼'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으로 알려졌다.

전현무 밉상칼은 'ㄱ'자 모양으로 칼을 구부려 케이크를 원하는 각도대로 자를 수 있다. 케이크 뿐만 아니라 떡도 자를 수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 발명품이 이미 출시된 제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전현무 밉상칼과 비슷한 이 제품은 '케이크 서버'라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이너 마리아 기지바비의 작품, 한화로 약 9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전현무 밉상칼 원조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현무 밉상칼 원조 아닌가요?", "전현무 밉상칼 원조 아니라던데. 비슷한 건지 같은 건지 모르겠네", "전현무 밉상칼 원조라뇨? 이미 출시 됐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 해명 소식도 전해졌다. 전현무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밉상칼 표절? 영등포 돌아다니며 8시간 동안 만들었다"며 적극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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