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타진요 디스, 죽음의석 D열 7번 / 사진 : SBS '유령'


유령 타진요 디스가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유령'은 한 여배우가 자살한지 1년 뒤, 그 여배우의 안티카페의 회원들이 연달아 의문의 죽음을 맞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해당 카페 명이 '신진요'인 것.

1년전 죽은 여배는 신효정으로 '신진요'는 '신효정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줄임말인 것. 이는 과거 가수 타블로의 학위논란 당시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줄임말 '타진요'와 흡사해 '유령 타진요 디스'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유령 타진요 디스'와 함께 피해자들이 공연 '마술사의 꿈'의 D열 7번에서 관람한 뒤 죽음을 당해 '죽음의 석'이라며 해당 자리 번호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악성댓글 남기면 안돼", "정말 혼자보기 무서웠다", "유령 타진요 디스도 그렇고 여배우 죽음도 그렇고 현실반영 소재 최고다" 등의 호평을 이어갔다.

한편, '유령'은 타진요 디스와 죽음의 석 D열 7번, 소지섭 1인 2역 등의 화제를 몰며 지난 6일 방송에서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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