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입양 고민, "어머니 위해 2년간 고민하다 끝내 포기"

박유천 입양 고민이 화제다.

JYJ 박유천은 지난 4일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종영 후 가진 언론매체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많이 외로워하셔서 지난 2년간 진지하게 딸 입양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유천은 "공인이라는 직업자체가 누구 한 사람에게 큰 사랑을 줄 수 있는 위치가 아닌 만큼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입양을 포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에서 어린 홍세나 역으로 출연한 야역배우 김소현을 언급하며 "너무 귀엽지 않나?, 그런 여동생이나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무조건 딸을 낳고 싶다"고 말했다.

박유천 입양 고민에 누리꾼들은 "어머니 생각하는 효자네",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하다", "입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 종영 이후 발리에서의 화보촬영을 끝으로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