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지성 닮은꼴 /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유재석 박지성 닮은꼴 MC 스타일이 누리꾼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 태국특집에는 축구스타 박지성이 출연해 국민MC 유재석의 자리를 메꿨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첫 예능 프로그램 MC 도전에도 능숙한 진행 능력과 민첩한 순발력, 빛나는 애드리브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박지성은 이미 런닝맨 멤버들의 캐릭터를 파악해 각 인물에 맞는 대응력을 갖췄고, 멤버들도 서서히 그에게 익숙해져 박지성을 따르게 됐다.

유재석 박지성 닮은꼴 진행 능력은 국민 MC 유재석의 초기 모습과 박지성의 이번 <런닝맨> MC 도전이 비슷한 것에서 출발한 누리꾼의 화제어로 보인다.

앞서 스파이 추격전에서 박지성에게 자신의 역할을 위임한 유재석은 "정말 예능 적응력이 뛰어나다"며 극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시청률 17.6%(AGB닐슨)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영된 프로그램 중 1위를, 주말 예능 프로그램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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