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이스트 제공


김현중이 출연하는 드라마 <도시정벌>이 약 1,000만 불(한화 118억원)에 가까운 액수로 선판매 됐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지 않은 상황에서 김현중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 하나만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도시정벌>은 어린 시절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를 원망하며 성장한 주인공 백미르가 가족을 파멸로 몰아넣은 사회의 절대악에 대한 복수를 그린 내용이다.

김현중은 산전수전 겪으며 거칠게 살아온 야생마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백미르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정벌> 제작사 측은 "현재까지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4개국에서만 1,000만 불에 육박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을 완료하며 김현중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신제광 본부장은 "김현중이 팬미팅 투어 중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연기 트레이닝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인사드릴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주연작 <장난스런 키스> 당시 아시아 11개국 판매, 태국 필리핀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가 판매 등의 이례적인 기록은 세운바 있다.

한편, <도시정벌>은 주요 캐스팅을 완료한 뒤 7월초 일본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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