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해명, 김원효 2세? '아직'…결혼 때 모습이 어땠길래?

심진화 임신설 해명이 눈길을 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개그우먼 심진화는 가수 원미연,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함께 출연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심진화의 해명.

심진화는 개그우먼 김원효와 지난 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 달라진 몸매때문에 심진화는 그간 임신설에 시달렸던 것. 이날 "임신했냐"는 질문에 심진화는 "살이 쪘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심진화는 "결혼식 당시에는 살을 빼서 예뻤는데 결혼 후 13kg이 쪘다. 그랬더니 임신복을 추천해 주고 다 임신인 줄 알더라"라며 임신설을 해명했다. 또한, 집뜰이 당시 손님이 "임신한 애가 무슨 음식을 하냐"고 말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한편, 이날 심진화는 김원효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며 "결혼 1년을 향해 가고 있는데 지금처럼만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영상편지를 남기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