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반응, 미드 'CSI' 뺨치는 급전개 "소름 끼칠 정도"

유령 반응이 첫 회부터 심상치 않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유령>은 첫 회부터 신선한 소재와 빠른 전개로 궁금증을 유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던 여배우 신효정(이솜)이 살해된 것으로 밝혀지며 진범에 대한 궁금증이 가속화됐다. 특히 살인사건의 영상에서 해커 하데스 박기영(최다니엘)의 얼굴이 발견됨으로써 '세계지도가 새겨진 시계를 찬 인물'과 박기영 중 누가 진범인지를 두고 의문이 깊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 사이버수사대 팀장 김우현(소지섭)이 1회 마지막 장면에서 명석한 추리로 살인범이 신효정의 옆집 거주자일 수 있다는 것을 밝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유령 반응에 누리꾼들은 "박기영이 진짜 범인인가?", "후반부에 오페라의 유령 배경음악 깔리는 장면에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앞으로의 진행이 더욱 기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 <유령>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