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오늘(30일) 밤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의 김선아가 무한 로코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폭발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던 김선아의 이름 하나만으로도 믿고 채널을 선택하게끔 만드는 불가사의한 매력을 다시 한번 되짚으며 <아이두 아이두>를 만날 준비를 하자.

◆2030 女 공감 이끌어내는 캐릭터 몰입도

30대 싱글녀 삼순이와 말단 공무원에서 최연소 여시장으로 거듭나는 미래, 그리고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뒤늦게 삶의 의미와 사랑을 찾아가는 연재까지, 김선아는 드라마 속 캐릭터들에 완벽 부합하는 모습으로 전작 속 캐릭터의 흔적을 말끔히 지워낸다.

여기에 캐릭터의 고민과 행복을 콕콕 짚어 리얼하게 그려내며 또래 여성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공감을 사고 있다.


◆나이불문 상대男과 완벽 케미스트리

김선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연상 연하를 막론하고 상대 배우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시티홀> 조국에겐 엉뚱한 매력의 정적(政敵)으로, <내 이름은 김산순> 현빈에겐 사랑의 치유자로. 김선아는 드라마 속 캐릭터와 상대배우의 특색에 맞게 무한히 변신하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시청자 눈물 쏙빼는 김선아의 웃음

김선아는 모든 캐릭터의 희노애락을 완벽히 표현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배우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집안의 가장과 편부슬하의 콤플렉스 덩어리 30대 싱글녀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 이들의 인생을 무겁지 않고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내는 천부적 능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했다.

이번 <아이두 아이두>에서도 김선아는 슈퍼 커리어우먼이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두고 고민하게 되는 캐릭터 황지안을 김선아 특유의 색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 한 켠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김선아는 "드라마 속 지안이 경험하게 되는 일들은 드라마를 보는 우리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다. 한 번의 실수로 인생의 큰 갈림길에서 중대한 선택을 해야 하는 황지안처럼 누구나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시청자들을 실컷 웃게 만들면서도 그 고민에 대해 결코 가볍지 않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는 오늘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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