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추적자' 시청률, '명품연기'로 월화극에 '새 바람' 부나?
'추적자' 시청률이 월화극에 새 바람을 가져올까 관심을 끈다.
지난 28일에 '패션왕'의 후속작으로 '추적자'가 첫 방송됐다. 추적자는 손현주, 김상중, 고준희, 류승수, 장신영 등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첫 방송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추적자' 시청률이 동시간대 MBC '빛과 그림자', KBS2 '사랑비'와의 시청률 변화에 관심이 쏠리는 것.
지난 28일 '추적자'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3%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어린 딸이 교통사고로 죽고 그 충격에 아내까지 잃은 형사가 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담은 '추적자'는 손현주의 명품연기에 힘입어 방송 후에도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던 MBC '빛과 그림자'는 20.1%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보다 1.2%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2 '사랑비'는 지난 방송보다 0.3%상승한 5.3%를 기록했다.
한편, KBS2 '사랑비'는 29일 종영하며 오는 6월 4일부터 공유, 이민정, 수지, 백성현과 작가 홍자매가 만나 화제를 부른 KBS2 월화극 '빅'이 방송될 예정이라 월화극의 판도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