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7주째 결방 / 사진 출처 : MBC


무한도전 17주째 결방에 접어들었다.

MBC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무한도전' 담당자입니다. '무한도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5월 26일 토요일은 '무한도전 스페셜'이 방송됩니다. '무한도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30일 MBC 노동조합의 총파업 돌입 이후 '무한도전'은 17주째 결방되고 있다. '무한도전' 결방기간이 최장기 기록을 경신함에 따라 지난 20일 정준하의 결혼식과 정형돈의 임신 소식도 정작 '무한도전'을 통해서는 만나볼 수 없어 아쉬움을 더했다.

'무한도전' 17주째 결방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17주째 결방 얘기를 듣고 오늘도 좌절", "무한도전 보고 싶어요", "얼른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노조는 김재철 사장 퇴진과 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는 파업을 진행 중이며, MBC는 6월 1일까지 업무 복귀를 요하며 응하지 않을 경우 사규에 따라 엄정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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