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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박민영-이소연, 사극여제 조합해 네티즌 "벌써부터 대박예감"
메디컬 드라마 <닥터진>의 박민영과 이소연의 만남이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성균관 스캔들>과 <동이> 이후 약 2년여 만에 <닥터진>으로 사극에 도전한 박민영과 이소연은 각각 각기 다른 매력의 홍영래와 춘홍으로 안방극장에 노크를 하게 됐다.
먼저 <성균관 스캔들>에서 사내 못지않은 강단을 지닌 김윤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민영은 <닥터진>에서 강인한 규수 홍영래 역으로 청초하고 단안한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특히, 박민영은 타임슬립이라는 흥미로운 설정 덕에 현대를 살아가는 유능한 내과의사 유미나 역까지 소화해낼 계획이다.
<동이>에서 비운의 장희빈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소연은 미래를 볼 줄 아는 신묘한 능력을 지닌 기생 춘홍 역으로 등장, 아름답고도 미스테리한 여인으로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연기할 캐릭터가 기대된다", "박민영과 이소연 모두 탄탄한 사극 내공을 발휘해 주말 안방극장을 제패할 것 같다" 등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860년대인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은 오는 2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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